이 사건 부동산은 벽체 구분이 없는 오픈상가로, 호수 표시 없이 경계 표시는 은색으로 보이는 실선이 그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정확한 위치, 면적, 경계 등은 별도의 확인이 필요함. 87호와 88호는 호수를 통합하여 `다이렉트텔레콤`이라는 상호의 휴대폰 판매점으로 이용되고 있었고, 바로 우측 89호는 공실 상태임. 87호, 88호, 89호는 연이어 있으며 대략적인 위치는 기둥번호 1번과 20번 사이에 있음. 205호는 206호, 207호와 호수를 통합하여 `메가폰`이라는 상호의 휴대폰 판매점으로 이용되고 있었고, 위치는 기둥번호 26번 바로 옆과 9층 에스컬레이터 부근에 있음(별첨 9층 입점 도면 참조).
임차인 김상철은 보증금, 차임 등 임대차사항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임차인 김현오, 김민기, 이인숙은 본인들을 만나지 못하여 각 상가건물임대차 현황서를 참고하여 조사함.

[목록1] 현장(휴대폰 판매점, 다이렉트텔레콤)에 임하여 임차인 김상철을 만나 점유관계를 확인한 바, 임차인이 87호와 함께 점유·사용하고 있다고 함. 덧붙인 전임세대확인서, 외국인체류확인서, 상가건물임대차현황서에는 등재자가 없음(임차인에게 안내문을 교부하려고 하였으나 수령을 거부하여 교부하지 못하였고, 매장 내부를 사진 촬영하고자 하였으나 임차인이 `경매 진행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사진 촬영 적극 반대하여 좔영하지 못함)

[목록2] 현장(휴대폰 판매점, 메가폰)에 임하여 임차인 김현오의 직원 이한준을 만나 안내문을 교부하고 점유관계를 확인한 바, 임차인이 점유·사용하고 있다고 함. 덧붙인 상가건물임대차 현황서에는 소유자 아닌 김현오가 임차인으로 등재되어 있음. 덧붙인 전입세대확인서, 외국인체류확인서에는 등재자가 없음.

[목록3] 현장(휴대폰 판매점, 다이렉트텔레콤)에 임하여 임차인 김상철을 만나 점유관계를 확인한 바, 임차인이 88호와 함께 점유·사용하고 있다고 함. 덧붙인 상가건물임대차 현황서에는 소유자 아닌 임차인 김상철이 등재되어 있음. 위 현황서에는 김상철 외에 소유자 아닌 김민기가 임차인으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그를 그 현황서에 의하여 일응 임차인으로 기재함. 덧붙인 전입세대확인서, 외국인체류확인서에는 등재자가 없음.

[목록4] 현장에 임하였으나 공실로 되어 있어서 아무도 만나지 못하여 점유관계 미상임. 별도의 확인이 필요함[신도림테크노마트(주) 관리단 영업팀 근무 김시현의 진술에 의하면, 본건 부동산은 비어 있은지 꽤 되었다고 함]. 덧붙인 상가건물임대차 현황서에는 소유자 아닌 이인숙이 임차인으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그를 그 현황서에 의하여 일응 임차인으로 기재함. 덧붙인 전입세대확인서, 외국인체류확인서에는 등재자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