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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이 경기 외곽까지 확산하면서 '풍선효과'로 인한 투자 수요가 강원도로 몰려 강원도의 외지인 매매거래가 급증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 매매거래 총 3만 508건 중 외지인 거래가 1만 2112건으로 39.7%에 달한다고 하네요.
단순히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당국의 금리인상, DSR 규제 등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강원지역에 깡통전세를 넘어 역전세를 노린 무자본 투자가 늘어나고있다는 겁니다.
지난 해 12월 매매가 3억 500만원에 매매된 강릉의 A아파트는 지난 1월 보증금 3억 7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루어졌는데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6500만원 더 높았습니다.
현금 확보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점과 임차인 입장에서 사기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피해를 보지않기 위해서는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고 공인중개사를 통해 안전한 매물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