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총 2만 6000가구 이상의 정비 선도지구가 지정될 예정이며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규모로 배정되었습니다.
이는 각 도시의 전체 정비대상 주택의 10~15% 수준에 해당합니다.
특히 추후 신도시별 선도지구를 1~2곳 추가할 가능성을 열어두어
전체 물량이 최대 3만 9000가구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선도사업 선정 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 선도지구는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사업의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됩니다.
각 지자체는 6월 25일 세부 공모 지침을 확정·공고하고
9월에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를 제출하며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도지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