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월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며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시기인데요.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니 건강 잘 챙기시고
계획하신 일들도 차근차근 이뤄가는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월간마당 시작해볼게요!

지난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신규 물건 수가 11만9312건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12만4252건)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해
대출금을 갚지 못한 채무자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신규 경매 물건 수는 2023년 상반기 월평균 1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8월에 1만1426건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9월부터는 소폭 감소해 12월에는 8989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매 신청 후 평균 6∼7개월의 소요 기간을 고려할 때
올해 2∼3분기에 경매 진행 물건 수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